변호사 선임시 실패하지 않는 방법 – 법률사무소 창현의 변호철학
변호사 선임시 실패하지 않는 방법 – 법률사무소 창현의 변호철학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읽기 전 2 가지 유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을 읽기 전, 알아야 하는 유의사항
1. 창현은 사건의 수를 제한합니다.
문의를 주실 때 진행가능한 사건 수의 여유가 없다면, 당장 위임계약을 하지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정으로 해결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것이니 이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2. 이 글만 보고 문의를 하시기보다는, 적어도 홈페이지의 글을 2개 읽어 봐주세요.
여러분이 지금 당장 급하고, 불안한 것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못 끼면 마지막 단추를 끼울 때, 넣을 구멍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니 급하더라도, 앞으로 소송을 맡아줄 변호사를 고르는 일에는 조금 더 고민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리는 내용이니 반드시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추어진 진설, 정의 공평을 드러내며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싶은 법률사무소 창현입니다.
창현은 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뢰인에게, 부당한 대우와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희를 찾아오시는 의뢰인들의 사연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 납품 업체에 잔금을 결제해주었는데, 현재 합의한적이 없다며 신고한다는 말을합니다… 정말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홈XXX에 입점할 점주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게를 차려보니 처음 제안받았던 위치가 아니라 완전히 구석이었습니다…”
” 저는 계속해서 자리가 여기가 아니라는 점을 어필하였지만 계속해서 이 자리가 더 좋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게약 해지를 하고 싶으나 앞으로 생길 일 때문에 걱정입니다…”
” 지금 가게 때문에 공장이라도 가서 일해야 할 상황입니다…. 정말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사연은 다양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정말로 억울하고 답답하다.”
하지만 세상은 야속하게도 억울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나의 억울함을 증명하려면 법원에서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증명하는 과정도 일반인이 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기에, 여러분들은 변호사를 찾고 계실 텐데요.
이런 상황에 처하신 분들을 위해, 나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는 3 분만의 시간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과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법적다툼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장담 드리며 글 시작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변호사를 찾는 3가지 방법
1. 큰그림을 그려주는 변호사
창현을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무조건 이겨 주실 수 있으신 가요?”
소송에서 무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창현은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누구보다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기는 것만 추구하면 놓치는 것이 생깁니다.
가령, 이혼 소송에서 승소를 했지만 재산 분할과 관련하여 한 푼도 받지 못한다면, 이혼 이후의 삶까지 고려한 소송 결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의뢰인이 요구하는 사건의 승소 뿐만 아니라, 승소 이후에 의뢰인의 삶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변호사가 여러분에게 필요한 변호사라고 생각합니다.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통찰력을 통해 큰 그림을 그려 재판 결과 뿐만 아니라 승소 이후에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변호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까지는 큰 그림을 그려주는 변호사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 만으로 변호사 선임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상식적인 선에서 아니라고 답하실 것인데요. 그렇다면 큰 그림을 그려주는 변호사 다음으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승소와 패소를 모두 경험해 본 변호사
“승리만 한 변호사라면 좋은 변호사가 아닌가?
실력이 좋아서 승리만 한 게 아니야?”
아마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소송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는 변호사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경력이 매우 짧거나, 수행한 사건 수가 몇 건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요.
만약, 어떤 변호사가 매우 높은 확률로 승소를 장담한다면, 의심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임에 성공하기 위해 상당히 부풀려진 내용이거나, 그동안 쟁점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사건만을 담당해 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송은 처음부터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소가 곧 변호사의 실력 부족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어차피 이길 사건은 이기고, 질 사건은 진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변호사로서 다수의 사건을 처리하면서 경험으로 설명해드자면, 처음부터 승패가 명확한 사건은 극히 드물고, 대부분 사건은 승소 확률이 55~60% 정도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에서는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의 역량과 소송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정반대의 결과가 주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변호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좋은 변호사는 승소와 패소를 모두 경험한 변호사라고 확신합니다.
보다 정확히는 패소의 상황에서도 이유를 분석하여 왜 패소를 하였고,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입니다.
송무변호사는 실체법적 내용은 물론, 절차법적 내용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부단히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진단과 성찰을 수반하는 실패의 경험은 성장과 도약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변호사로 일을 하면서 재판절차에서 최선을 다해 주장입증을 했지만 쓰디쓴 패소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법리적, 논리적, 소송기술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절차탁마(切磋琢磨)하여 실력을 기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1심에서 패소한 사건을 항소심에서 뒤집거나,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생각하여 수임을 거절하였던 사건을 수임하여 승소로 마무리한, 값진 승리의 경험이 있습니다.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지금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찾고 계신다면 승소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패소의 교훈까지 체득한, 그래서 강점과 약점을 모두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실력있는 변호사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의뢰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변호사
소송의 성패는 정확한 Fact Finding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분쟁의 사실관계는 오히려 변호사보다 사건을 직접 경험한 당사자(의뢰인)가 더 잘 알고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소송에 앞서 사실관계 파악 및 소송자료를 수집할 때도, 소송 과정에서 주장을 담은 법률서면을 작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자료를 제출할 때도, 변론(공판)기일을 진행하고 그에 관한 보고를 할 때도, 판결 결과를 청취하고 판결문의 내용을 안내할 때도 시종일관 의뢰인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사건을 맡긴 의뢰인 입장에서는 나의 사건의 진행상황에 관해 궁금한 것이 당연합니다.
법률에도 사건을 맡긴 의뢰인과 소통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법률 또한 있습니다.
(위임계약과 관련하여 민법 제683조는 수임인의 선관주의의무의 일환으로 수임인은 위임인의 청구가 있는 때에는 위임사무의 처리상황을 보고하고 위임이 종료한 때에는 지체 없이 그 전말을 보고하여야 한다)
그러니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 의뢰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변호사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특정 벌률사무소는 변호사가 직접 소통하는 것이 아닌, 사무장이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글로 여러분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